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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종합운동장 동부권 발전 허브로 개발하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9, 수정일 : 2018-02-0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영터미널과 공공업무시설, 호텔, 주상복합건물 등의 복합단지로 개발해 용인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하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용인도시공사는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의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 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김량장동 소재 기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시민불편이 심한데다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입니다.

김량장동 소재 기존 터미널은 29개 노선의 고속.시외버스 230대와 하루 7천여명의 승객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1995년 준공된 종합운동장 역시 낡고 비좁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

도시공사는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립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인 종합운동장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