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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경기도체육회 사무청장 최규진, “이번에 돌풍 일으킬 선수들은 죄다 경기도 소속”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8-02-09, 수정일 : 2018-02-09
[ 경인방송 = 보도국 ]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경기도체육회 사무청장 최규진, “이번에 돌풍 일으킬 선수들은 죄다 경기도 소속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2관왕은 확실... 4관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동계 종목에 국민들의 관심이 부족, 동계올림픽이 끝나도 선수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

정현 테니스 선수가 해외원정 훈련을 가도록 경기도 체육회가 지원을 한 바 있어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80207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인터뷰 :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 장한아 : 경기도 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한아입니다?

 

▶ 이종근 : 안녕하세요 이종근입니다? 나와계시죠?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최규진 입니다

 

▶ 이종근 : 오늘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하시나요?

 

▷ 최규진 : 지금 저 현장에 와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끝나면 바로 식전행사에 들어가게 되있습니다.

 

▶ 이종근 : 아 네 그렇죠 현장 열기 어떤가요?

 

▷ 최규진 : 지금 대단합니다. 외국인들, 대한민국 국민들 많이 오셔가지고 안에 열기가 대단합니다

 

▶ 이종근 : 가장 걱정되는게 추위인데 추운건 어때요?

 

▷ 최규진 : 그 생각보다 뭐 그렇게 추운거 같지 않고요 처음에 걱정했던 거보단 날씨가 춥지 않습니다. 바람이 조금 있습니다만 참을 만합니다.

 

□ 장한아 : 네 다행입니다 제가 먼저 질문드려볼게요 이번 올림픽을 위해서 우리 경기도 선수들 5년간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을텐데요 몇 명의 선수가 어떤 종목에 출전을 하나요

 

▷ 최규진 : 네 지금말씀하신대로 저희 경기도 선수단 총 4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을 하게 되있습니다. 임원은 다섯분이시고 선수가 44명입니다. 그 중에 빙상이 15명, 스키가 3명, 아이스하키가 20명, 루지가 4명 봅슬레이가 1명 바이애슬론 1명 되겠습니다

 

▶ 이종근 : 우리가 지금 강점을 갖고 있는 빙상이 15명이나되네요 그중에 누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인가요?

 

▷ 최규진 : 좀 전에 말씀하셨던 최민정 선수죠, 최민정 선수 정말 대한민국이 금메달 아마 여덟개를 기대하고 있는데 뭐 지금 2관왕은 확실한 거 같다고 말씀들을 하시고 잘하면 4관왕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릴텐데 경기 오늘 두고봐야 될 거 같습니다.

 

▶ 이종근 : 4관왕 종목은? 어느 어느 종목이에요

 

▷ 최규진 :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3000m 계주가 되겠습니다

 

□ 장한아 : 그러면 차세대 올림픽 유망주로 경기도 선수는 누가 있나요

 

▷ 최규진 : 차세대 유망주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빙상에 김민석 선수 굉장히 유명하고요 쇼트트랙에 부림고 황대헌 선수, 과천중학교에 입학하는 피겨의 유영선수라고 있는데 이 선수는 이번에 사실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령제한에 걸려가지고 출전을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다음 올림픽에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종근 : 경기도에 동계스포츠 유망주가 참 많네요. 아까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말씀하신거죠? 빙상에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 장한아 : 지금 보니까 빙상에서만 15명이 출전을 하는데 경기도에서 주력 육성을 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종목이 무엇인가요?

 

▷ 최규진 : 아 경기도가 사실은 동계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봅슬레이에 조금 전에 말씀드린 서영호 선수가 금메달이 기대가 되는데요 정말 봅슬레이라는 종목이 대한민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때 경기도에서 서영호 선수하고 원윤종 선수를 발굴해서 그 때 팀 창단을 하는건 아니었고 경기도 체육회관리선수라는 명목으로 육성을 해서 지금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와있고요 그 다음에 2016년도에 스키에 크로스컨트리 팀을 창단해서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4월 달에 전국 최초로 루지 팀을 창단을 해가지고 평창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그 중에서 유명한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린 프리쉐 선수가 체육회 소속으로 되있습니다

 

▶ 이종근 : 아니 걱정되는건요 지금 2016년 17년도에 루지나 크리스컨트리를 창단을 하셨는데 이 올림픽 끝난 다음에 계속 유지시킬 수 있을까요?

 

▷ 최규진 : 당연히 저희 경기도 체육회는 저희가 할 역할을 계속 유지할 부분이고요, 동계가 사실 잘 아시겠지만 선수들이 굉장히 어려운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동계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이종근 : 얼마 전에 저희 프로그램에서 박권 캐스터가 루지 팀의 부상소식을 말하면서 투지가 대단하다고 말했어요, 다른 모든 경기도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죠?

 

▷ 최규진 : 그렇습니다 투지야 지금 뭐 제일이 라고 말씀드리겠고요, 어떻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종근 : 한가지 더, 이렇게 경기도가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2014년부터 많은 투자를 해오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진짜 부족하다 정말 시급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최규진 :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국민들의 관심이겠죠. 사실 동계종목이 국민들에게 비인지 종목이다 보니까 국민들의 관심 그 다음에 관심 부족함에 따른 지원의 부족 이런 것들이 가장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이 끝나더라도 우리 동계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한아 : 마지막으로 새로운 신화를 기록한 우리 수원의 아들 정현선수가 경기도 글로벌스타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요

 

▷ 최규진 : 그렇습니다 저희 경기도 체육회 사업 중에 글로벌 스타 육성 지원 사업이란게 있습니다. 정말 세계적으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금 말씀하신대로 정현선수는 2015년 2016년도에 경기도 글로벌 스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이 돼서 해외 전지훈련에 갈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에서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 장한아 :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또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최규진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종근 : 네 이제 한시간 뒤에 뜨겁게 올림픽이 펼쳐지겠죠? 뜨거운 현장에서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규진 : 네 감사합니다

 

□ 장한아 : 네 경기포차 지금까지 경기도 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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