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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로드킬 동물 사체 수거전담반 운영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2-10, 수정일 : 2018-02-10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준는 로드킬(Road-kill)을 당한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기 위해 '동물사체수거전담반'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생활쳬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위탁해 올해 말까지 동물사체수거전담반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전담반은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하고 처리하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2∼2016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는 각각 1만1천여건, 4만6천여건의 로드킬이 발생했습니다.

운전 중 동물을 발견할 경우 경적을 울리며 서행해야 하며, 특히 상향등을 사용하면 동물이 시력 장애를 일으켜 차량으로 돌진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