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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서민도지사', '경청도지사' 되겠다"...공식 출마 선언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2-12, 수정일 : 2018-02-1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박종희(57) 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 눈물을 닦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서민도지사', '경청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역단절, 소통단절, 희망단절로 경기도가 중병을 앓고 있고 아마추어·포퓰리즘 정책 남발로 대한민국이 표류하고 있다"며 "박종희 도정에는 연정·유라시아 철도 등 무책임한 '신기루' 정책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주자인 남경필 지사는 '연정'을,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시장은 '유라시아 철도 사업'을 각각 치적사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쟁과 부패, 포퓰리즘 없는 3무(無) 도정을 추진해 생산적, 혁신적인 도정을 펼칠 것"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제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 수원시갑(장안)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새누리당 공천특별기구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