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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노숙자, 시비 중 10대에 흉기 휘둘러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13, 수정일 : 2018-02-1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50대 노숙자가 길 가던 10대 청소년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4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씨는 어제(12일) 오후 6시쯤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15살 김모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코 부분 3㎝가량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하상가 등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김군 일행과 시비가 붙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