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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연구학교 11교·선도학교 57교 지정 운영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2-13, 수정일 : 2018-02-13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해 오는 3월부터 연구학교 11교, 선도학교 57교를 지정해 운영합니다.

연구학교와 선도학교에서는 진로별·적성별로 필요한 교과목 안내 자료를 제작해 보급하고, 학생 개인별 3년간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진로·진학 상담을 내실화합니다. 

또 단위학교 교육과정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을 상담하기 위해 학교별로 교육과정 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연구학교와 선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고교 교육 전반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학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에 따라 학생 스스로 수강 과목을 선택해 배우고, 기준 학점을 채운 뒤 졸업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입니다.

2022년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 개선과 우수 운영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선도학교는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구축과 학교 문화 개선에 중점을 둡니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로 일반고 5교, 특성화고 6교 등 총 11교를 지정했고, 선도학교는 일반고 40교, 특성화고 17교 등 총 57교를 지정해 자체 운영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