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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다음달부터 '30∼35%' 인하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2-19, 수정일 : 2018-02-19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민자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36.4㎞ 북부구간의 통행요금이 다음 달부터 1천500원 안팎 인하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6일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요금을 30∼35% 인하해 다음 달 말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부구간 통행요금이 4천800원인 것을 고려하면 1천500원∼1천700원 내린 3천100원∼3천3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2007년 개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재정사업구간인 남부구간과 달리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개통 당시부터 통행료가 비싸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컸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