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마련...26일 공청회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19, 수정일 : 2018-02-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은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시 전역을 중앙, 기흥, 수지,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백암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처인구 중앙동 일대와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 등 2곳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사업체 수 감소 지역, 노후주택의 증가 등으로 주거환경 악화 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에 지정됩니다.

시는 법적요건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한 수지구 풍덕천동, 기흥구 구성.마북동, 처인구 이동읍, 백암면, 포곡읍 등 5곳은 상대적 쇠퇴지역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는 오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 예정입니다.

시는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