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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아파트 3개월 영업정지...남경필 "부실시공 현장 경악, 더 신경쓰겠다"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19, 수정일 : 2018-02-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부영주택 부실시공과 관련해 정부가 3개월 영업정지를 내린 데 대해 "하자 보수가 끝까지 잘 이뤄지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작년 2월, 화성의 동탄2 부영아파트 현장 점검 때 총체적 부실시공 현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 십여 차례 현장방문과 주민간담회, 경기도 차원의 특별점검과 성명발표 등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며 부실시공 근절과 부영 최고책임자의 공개사과를 요구해 왔다"고 적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저에게 직접 많은 분들이 여러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민원을 주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여러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늘 부영주택의 12개 아파트단지를 특별 점검하고 164건의 시정명령과 30점의 부실벌점,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