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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수 예비후보 "생명을 살리는 교육 시대 열어야...단일화 참여할 것"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2-20, 수정일 : 2018-02-20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배종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현장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 예비후보는 오늘(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교육'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배 예비후보는 ▲'생명을 살리는 인성교육' 구현 ▲지속가능한 혁신학교 2.0 모델 제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혁신적인 교육정책 실현 ▲'평화와 통일교육' 모든 교육시스템에 접목 등을 정책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배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현장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겠다"면서 "교육감이 된다면 한 달에 몇 번씩이라도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직접 강연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단일화 룰이 만들어지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한 배 예비후보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에서 피에로 복장을 하고 수학 강의를 펼쳐 ‘피에로 교수’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