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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한탄강 현장 방문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22, 수정일 : 2018-02-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와 강원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을 초청해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당위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인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가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 일원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합니다.

일본 출신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는 현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필요한 실사와 심의를 맡는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박사는 방문 기간 강원도 철원의 고석정, DMZ 두루미타운, 평화전망대와 경기도 포천 화적연과 멍우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등을 답사합니다.

또, 전곡리 선사유적,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연천지역 지질명소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탄강이 지닌 미적 가치, 과학적.생태학적 중요성, 역사.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당위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양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학술 연구용역 등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