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용인시 '사랑의 열차' 16억6천만원 모금...목표 38% 초과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22, 수정일 : 2018-02-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해 12월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73일간 이어진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모두 16억6천49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기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목표액 12억 원을 38.3% 초과 달성한 것이며, 지난해 모금액 14억6천400여만 원보다 2억여원이 늘어난 액수입니다.

모금에 참여한 곳은 개인 300명, 기업 209곳, 기관 76곳, 단체 399곳 등 모두 984곳에 이릅니다.

이중 성금이 613건 12억2천568만원, 물품은 371건 4억3천481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곳은 (주)KCC로 4억 원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시가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모금회로 기탁된 뒤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