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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연합뉴스>

‘미추홀구’ 명칭 변경 국회 상임위 통과 … “역사성 등 홍보 효과 기대”

[경인방송=한만송 기자] (앵커)

인천시 남구의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하는 법률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를 신속하게 통과했습니다.

미추홀구 명칭 변경은 잘 못된 방위명의 구 이름을 도시 이미지에 맞게 바꾸는 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한만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시 남구가 1968년부터 사용한 ‘남구’란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22일)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추홀’이란 명칭은 그 유래가 고대사까지 거슬러 올라가 인천의 오랜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명칭으로 기대됐습니다.

과거 도시 규모가 작았던 때에 단순 방위에 따라 붙인 자치구 명칭이 인천의 확장으로 전혀 맞지 않아 구 명칭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남구는 인천법원, 인천지방합동청사,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인천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도시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광역시 별로 방위에 따라 붙인 동일 자치구 명칭이 많아 차별성이 없고, 인천을 꼭 앞에 붙여야 하는 비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성 있고 지역의 역사를 담은 자치구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홍보 효과와 이미지 개선 효과가 커 다른 지자체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회 안행위 소속의 박남춘 의원은 “본회의 통과 등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동구와 서구의 명칭 개선에도 긍정적 요인을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구 명칭 변경은 인천 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여론조사와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경인방송 한만송입니다.

manso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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