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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사진 출처=연합뉴스>

‘닥터헬기’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운항…인천 전역 ‘골든타임’ 가능

[경인방송=안재균 기자]

(앵커)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와 응급전문의가 탐승해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립니다.

하지만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는 응급 환자가 발생해도 닥터헬기 지원은 받지 못했는데요. 이런 문제가 해결돼 응급상황 공백은 최소화 될 전망입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서와 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돕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된 응급 의료용 구조헬기, 바로 ‘닥터헬기’입니다.

이동형심장효소 검사기 등 18종 이상의 최첨단장비와 30 가지 이상의 응급 약품이 탑재돼,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천처럼 해안에 섬이 많은 지역의 경우 닥터헬기의 만족도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는 이 같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백령도의 경우 헬기 성능이 떨어져 전문 의료진이 없는 소방헬기의 도움을 받아온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중급 헬기로 교체되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장시간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천시 역시 올해부터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백령도 출동 시 응급환자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인터뷰-인천시 관계자]

“헬기 기종을 바꾸면서 연료가 더 들어가 백령도까지 갈 수 있으며, 확보한 재원으로 조종사에 대한 훈련까지 가능하게 됐다.”

닥터헬기의 운항확대로 인천 전역의 응급 이송 체계를 갖추면서,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ajk@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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