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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립보통학교 터. <사진= 경기도>

경기도, 항일 유적 알리기 총력…올해 1억2천만원 투입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잊혀져가는 도내 항일유적지를 대상으로 ‘유적 알리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올해 1차로 58개 항일유적지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내판과 동판 등 안내표지 설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안내판이 설치되는 곳은 경술국치의 부당함에 대해 자결로 항거한 파주 반하경 선생 자결지, 일본인 담임교사의 차별 행위에 항의해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전개했던 오산 공립보통학교 동맹휴학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해 경기도가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도내 유적지는 모두 257곳으로, 건조물 38개, 터.지 181개, 현충시설 38개 등입니다.

이 곳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항일운동 유적으로, 화성, 안성, 용인, 이천, 평택 등 도내 30여개 시.군에 산재해 있습니다.

도는 이들 유적을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선 58곳을 안내판 설치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20곳에는 표지동판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안내표지판의 디자인과 문안 개발, 유적 내 설치 위치 검토, 토지소유주 동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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