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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 건강한 급식 '맞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26, 수정일 : 2018-02-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먹거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연장안에 합의하고, 아이들의 평생 건강기틀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5년 첫 체결된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먹거리를 화성시가 직접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아이들이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시는 12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8개교 학생 9만6천910명에게 로컬푸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채인석 시장은 "계약 재배 농가 확대와 마을 식생활 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농가와 시민, 학교, 학생 모두를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