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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다음달 1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연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서 3.1절 시민문화제 열어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성행궁광장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엽니다.

이날 문화제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독립선언서 낭독,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됩니다.

또 필동 임면수(1874~1930) 선생을 다룬 뮤지컬 ‘백 년의 침묵’과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연극 ‘끝나지 않은 여정’이 상연됩니다.

지난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 추진위’는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은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더불어 3.1운동의 3대 항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원 3.1운동은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이 중심이 돼 방화수류정 부근에서 시민 수백 명이 만세를 부르며 시작됐고 종교계부터 교사, 학생, 노동자 등 전 계층이 참여했습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는 이하영(1870~1952) 목사, 필동 임면수 선생(1874~1930), 김세환(1888~1945), 김향화(1897~?), 이선경(1902~1921) 등이 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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