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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최규진, “경기도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의 47%를 획득해”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8-02-26, 수정일 : 2018-02-27
[ 경인방송 = 보도국 ]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최규진, “경기도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의 47%를 획득해

 

경기도체육회 최민정 선수에게 5천만원 지원한 바 있어

경기도가 발굴한 서영우 선수, 봅슬레이 은메달을 획득해... 다음 올림픽에 더 선전할 것

경기도 체육회, 올림픽은 끝났지만 루지팀 지원은 끝나지 않을 것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80226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인터뷰 :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 장한아 : 경기포차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 이종근 : 안녕하세요 최 사무처장 지금 평창이십니까, 서울이십니까

 

▷ 최규진 : 어제 폐막식 끝난 다음에 내려왔습니다

 

▶ 이종근 : 저희 방송을 완전히 올림픽을 열어주시고 닫아주시는거 아시죠. 지난번 개막식때 통화하시고요

 

▷ 최규진 : 네 알고 있습니다

 

▶ 이종근 : 평창에서 내내 계셨어요?

 

▷ 최규진 : 아니 내내 있지는 않았고요 한 다섯차례 정도 왔다 갔다 했습니다

 

▶ 이종근 : 특별히 경기도 체육회 선수들이 뛸 때 다섯차례 내려가셔서 특별히 지켜보시고 그러셨구나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 이종근 : 아 지금 방금 들으셨다시피 최민정 선수 정말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어쩄든 뭐 3관왕 4관왕 그랬지만 두 개의 금메달을 땄더라도 굉장히 감흥이 크실 것 같아요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뭐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 장한아 : 특별히 최민정 선수와 관련해서 경기도 체육회가 지원을 한 적이 있나요?

 

▷ 최규진 : 저희가 이제 우수 유망선수 육성자금을 지원한 경우가 있고요 그 다음에 또 올해 이제 최민정 선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성남 시청에 입단을 할 때 영입비를 한 5천만원 지원을 했습니다. 최민정 선수한테 많은 지원을 한 편입니다.

 

▶ 이종근 : 그래서 더욱더 기쁘셨을 것 같아요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 장한아 : 개막실 날에 저희 방송에 출연을 하셔서 기대되는 선수로 최민정, 서이라, 황대헌 선수를 꼽으셨어요 그런데 그 세 선수가 모두 메달을 달성했거든요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지금 말씀하신대로 제가 최민정 황대헌 서이라 선수를 얘기하면서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고 특별히 최민정 선수는 2관왕이 기대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예측한대로 다 맞아서 상당히 보람되게 생각을 하고요 또 고생하신 선수나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대 최고인 17개의 메달을 획득을 했습니다. 그 중에 또 이제 경기도 선수단이 총 8개를 획득해서 전체 메달의 47프로 정도 메달을 획득했어요. 저희가 잘 아시는대로 지난 소치보다 두배나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역사상 매우 기념비같은 성과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이종근 :지난번에 언급하신 선수들 말고 언급하지 않은, 예측하지 않은 선수들 중에 정말 빛났던 선수가 봅슬레이 4인승 경기,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이건 뭐 금은동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이 경기에서 우리가 메달을 딸 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제가 경기체육회 사무처장으로서 안타까웠던건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다만 서영우, 원윤종 선수는 2인조에서 올림픽 전에 약간 주춤을 했습니다. 그 전에 성적이 굉장히 좋아서 사실 2인조에서 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만 5위에 머물러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4인조에서 기대치 않았던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사무처장으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요, 잘 아시겠지만 국제 랭킹이 약 50위정도 되는 팀인데 첫 메달을 획득한거에 대해서 국민들도 큰 감동을 가지셨겠지만 저로서는 정말 아주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 이종근 : 아니 원윤종 선수가 살을 찌우기 위해 공깃밥 열다섯개를 하루에 먹었다고요?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사실은 봅슬레이 같은 경우 출발할 때 폭발적인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체중하고도 관계가 있고 여러 가지 경기력이 미치기 때문에 그런 준비를 하는 과정이 아마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체중 조절하는 문제가 있는거죠.

 

□ 장한아 : 자 앞서서도 말씀하셨지만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47퍼센트 8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 체육회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이런 이런 지원을 해줬다 자랑 좀 해주시죠

 

▷ 최규진 : 가장 기본적으로는 사실은 저희 경기도 체육회가 하는 것은 아니고요 가장 시 군에서 먼저 실업팀을 창단해서 선수들을 육성해줬고 저희 경기도 체육회는 그 선수들이 경기도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타지로 방출되지 않게 영입비를 모아드리고 그 다음에 초중고 다니는 선수들이 여러 가지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이 전념할 수 있도록 육성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비로소 각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업팀을 육성해주시는 우리 시장 군수님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종근 : 아니 실업팀 말고도 경기도 체육회에서 직접 창단한 팀도 있죠? 루지팀아닌가요?

 

▷ 최규진 : 그렇습니다. 루지

 

▶ 이종근 : 그 소속 선수 에일린 프리쉐 선수가 메달은 못 땄지만 멋진 경기를 펼쳤죠. 그런데 걱정이 하나 있어요 지금 평창올림픽이니까, 우리나라에서 하니까 이런 시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요. 혹시나 경기도체육회 끝났다고 해서 루지팀 해체하거나 그러실 의향이 있는건가요?

 

▷ 최규진 : 아니요 저희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잘 아시겠지만 동계 종목이 많이 확산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저희나 국민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2018 동계올림픽이 끝났습니다만 끝났다고 해서 팀을 없애는 것은 아니고요 여러 가지 예산 상황과 대한체육회와 상의를 해서 집중적으로 육성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한아 : 그러면 스키 크로스컨트리 팀도 마찬가지겠죠?

 

▷ 최규진 : 네 그렇습니다. 뭐 지금 잘하시지만 크로스컨트리 팀도 이번 15년도에 창단해서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워낙 종목 자체가 그 저희 체형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요번에 메달 획득을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는 아마 우리 국민들이 잘 아시겠지만 사실 스노우보드에서 저희가 은메달 딸거라고 예상을 못했던 것처럼 아마 크로스 컨트리도 아마 다음 대회때 좋은 성적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종근 : 아니 저는 경기도 출신 선수들 중에 특히 박수를 보내야할 선수가 하나 더 있어요 김초희 선수, 컬링에 사실 경기장에 다 등장하지 못해서 늘 바깥에 있던, 같이 은메달을 땄잖아요. 경기도 출신 선수더라고요?

 

▷ 최규진 : 그렇습니다 . 지금 이제 컬링을 말씀 드리자면 지금 이제 의성하고 의정부하고 팽팽한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올해 올림픽에서 경북도청에 컬링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주셔서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셨습니다만은 또 국가대표로 저희 송용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상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아마 베이징에는 우리 송용고 선수들이 나가서 아마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장한아 : 네 끝으로 우리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마친 우리 경기도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 최규진 : 우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여러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물론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여러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지만 특별히 우리 경기도 소속 선수들께서 47프로라는 메달을 획득해줌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주셨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이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셔서 다음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해주시고 저희 경기도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장한아 :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경기도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경기포차! 지금까지 경기도 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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