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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원지역 여성단체들, “성폭력 근절, 변화 위한 대책 수립해라”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 여성단체들은 성명서를 내고 “천주교 수원교구 신부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가해 신부의 사실 인정과 공식적인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더욱 심각한 사실은 피해자가 언론과 짜고 음해하고 있다고 몰아가고 있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문학계 성폭력 가해자인 고은 시인 또한 직접적인 사과와 반성도 없이 거주지를 옮기고 교수직을 사퇴하는 등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식의 태도만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폭력 가해자의 가해 사실에 대한 인정과 책임있는 사과, 법적처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끝으로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에 “지역 사회 곳곳에 만연한 성폭력을 근절하고 변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면서, “가해자들의 처벌과정에 주시할 것이고 성폭력을 근절하고 성차별적인 권력구조를 바꿔내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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