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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하늘 선수, “끝까지 부상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경인방송=보도국 기자]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하늘 선수, “끝까지 부상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준비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경기 곡으로 쓴 맘마미아OST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곡

기록보다도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보여드린 것이 가장 기뻐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80228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인터뷰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하늘 선수

 

□ 장한아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하늘 선수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하늘 : 안녕하세요

 

□ 장한아 : 첫 올림픽 데뷔전을 마쳤어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 김하늘 :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곳에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구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고 또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저를 너무 좋게 평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이종근 : 네 혹시 지금 너무 많이 피곤해서 목소리가 다운된 건 아니죠? 목이 쉬었다던가?

 

▷ 김하늘 : 네네 그런 건 아니에요

 

▶ 이종근 : 자 그러면 올림픽에 나가기까지 너무너무 힘들었을텐데 훈련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 김하늘 : 사실 준비하는 기간은 제가 평창을 시작… 아홉 살 때 부터 제가 피겨를 시작했는데 저의 목표는 평창올림픽이었는데 그때부터 꿈을 꿔와서 준비는 계속 해왔던 것 같고 이제 3차선발전이 끝난 이후부터는 더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이제 스케줄을 잘 맞추면서 이제 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했던 것 같아요

 

□ 장한아 : 그러면 아홉 살 때부터면 지금 열여섯살정도 되었죠? 그러니까 7년 정도? 그렇다면 준비하면서 이게 너무 힘들었어요, 하는 점은 어떤 게 있었을까요?

 

▷ 김하늘 : 부상을 당했을 때가 가장 힘이 들지 않았나… 아무래도 부상이 있다 보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할 때마다 통증이 있어서 제가 100%를 다할 수 없기 때문에 컨디션이 계속 떨어지고 하다보니까 그때가 제일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 이종근 : 부상하고 컨디션 저하로 올림픽 준비하는데 진짜 많이 어려움을 겪었다고요? 더 큰 어려움들은 뭐가 있었나요?

 

▷ 김하늘 : 3차 선발전이 이제 종합선수권 대회 한 1~2주일 전에 허벅지 파열 부상이 있어서 부상이 있다 보니 연습을 잘 하지 못해서 3차 선발전에 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그냥 저를 믿고 가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제 시합을 하기 전까지 걱정이 커서 준비하는데 많이 어려움을 겪은 것 같아요.

 

□ 장한아 : 잘 극복해서 다행입니다. 근데 피겨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어떤 음악에 맞춰서 경기를 하나 이것도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김하늘 선수는 ‘맘마미아 OST’를 경기곡으로 골랐더라구요,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 김하늘 : 맘마미아 영화가 나왔을 때 제가 처음으로 아빠랑 같이 보러갔는데 제가 그걸 보고서 맘마미아가 너무 재밌고 감동을 많이 받아서 그 맘마미아에 나오는 OST를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제 이 노래를 피겨스케이팅 곡으로 쓰고 싶다고 생각을 계속 해왔어요. 그런데 이제 제 안무가 선생님께서 추천을 이 음악을 해주셔서 이 음악을 딱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 이종근 : 김하늘 선수 평소에 진짜 해맑은 표정을 지어서 사람들이 모두다 김하늘 선수만 보면 따라 웃게 되는데 이번에 데뷔전을 마치고 펑펑 울었어요, 그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 김하늘 : 우선 여태까지 3번의 선발전 때부터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고 너무 이제 올림픽 출전만 되면 기분 좋고 그럴 줄 알았는데 또 막상 올림픽 출전 여부가 확실해 지니까 더욱더 부담감이 커지고 또 사람들의 잘해라 그런 말이 부담이 되고 하니까 조금 힘들었는데 또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그간 힘들었던 게 떠올라서 끝나자마자 바로 눈물이 나왔던 것 같아요

 

□ 장한아 : 그동안 있었던 일이 다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흘렀을 것 같은데 우리 김하늘 선수가 프리스케이팅하고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갱신을 했어요 기록보고 기분이 딱 어땠어요?

 

▷ 김하늘 : 사실 기록보다도 제가 여태까지 연습한대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그게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 이종근 : 다 클린 했죠?

 

▷ 김하늘 : 큰 실수 없이 다 마무리하기는 했는데 쇼트에서는 조금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요 프리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한 거 같아요

 

▶ 이종근 : 관중석에서 선배 김연아 선수가 있었죠? 혹시 김연아 선수가 후배 사랑해주고 하는 그런 어떤 것에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 김하늘 : 연아 언니가 시합장에 응원하러 와주신걸 제가 봤거든요,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연아언니를 딱 봐가지고 벌써 응원을 와주신 것만 해도 힘이 됐고,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제가 어렸을 때 좋은 기회가 생겨서 연아 언니와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5~6명이서 기차처럼 허리를 잡고 도는 거 였는데 다들 연아 언니 허리 잡아보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달려가서 연아 언니 허리를 잡은 게 기억이 나요

 

□ 장한아 : 김연아 선수도 그걸 기억을 하던가요?

 

▷ 김하늘 : 그건 잘 모르겠어요

 

□ 장한아 : 김하늘 선수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김하늘 : 최종목표라기보다는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하루하루에 충실해서 끝까지 부상 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 장한아 : 그럼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을 위해 함께 달려온 우리 코치선생님과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 김하늘 :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항상 뒤에서 그림자처럼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이종근 : 김하늘 선수! 저희도 김하늘 선수의 이름을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 김하늘 : 네 감사합니다

 

 

907new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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