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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인방송 특집 여론조사> 인천시장 가상대결 박남춘 38%·당선가능성 유정복 현 시장 29.2% 수위..인천시교육감 이기우·박융수 공동선두권
인천 / 정치행정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3-05, 수정일 : 2018-03-06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앵커)

지방선거 D-100일 맞아 경인방송은 인천시민들의 민심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 가상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이 1위를 달렸고, 당선 가능성에선 유정복 시장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과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이 공동선두를 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시장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38.0%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23.8%로, 두 후보간 격차는 14.2%p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당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나서는 대결에서는 홍미영 36.1% 대 유정복 24.4%로 약간 줄어든 11.7%p의 격차가 났습니다.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출마할 경우 김교흥 31.7% 대 유정복 25.3%로 격차가 6.4%p로 더 줄어들었습니다.

인천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유 시장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박남춘 15.1% 김교흥 10.5% 홍미영 9.7%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 응답 비율을 모두 합하면 35.3%로 유 시장 보다 여전히 높았습니다.

민주당내 후보적합도에서도 박남춘 의원이 24%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홍미영 19.9%, 김교흥 14.7%순이었습니다.

인천시 교육감 가상대결에서는 이기우 총장 11.6% 박융수 권한대행 11.5%로 두 후보가 공동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뒤이어 임병구 8.7%, 도성훈 8.0%, 고승의 후보가 5.9%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8.7%로 1위를 달렸고 자유한국당 14.0%, 바른미래당 6.8%, 정의당 5.8% , 민주평화당 0.6%로 집계됐습니다.

경인방송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일과 4일 인천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22%, 무선전화 가상번호 78%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 13.5%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