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6.13지방선거 전략, 여야 인천시당위원장으로부터 듣는다...
인천 / 정치행정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3-08, 수정일 : 2018-03-08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앵커)

경인방송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로부터 인천지역 선거 전략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인 윤관석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민경욱 국회의원은 오늘(8일) 오전 ‘장우식의 시사토픽’에 출연해 필승 전략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현재 인천시장 선거 경선에 뛰어든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박남춘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모두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종 후보는 경선을 거쳐 4월 중순이나 하순경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유정복 시장이 성과로 부각시키고 있는 인천시 부채 감축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하며 부채 공방은 공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인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유 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서 유 시장의 시정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높게 나오듯이 인천, 지방정부에서 잘 뒷받침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 경제와 복지 문제에서 인천시민들이 내 삶을 바꾸는 지방선거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선거 전략을 펴나가겠습니다”

윤 의원은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서는 인천시장 승리와 10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과반 이상 획득 바람을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이기는 공천’을 첫 번째 필승 전략으로 꼽았습니다.

 

민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의 안보 불안과 경제 악화에 대해 책임을 묻는 심판론을 앞세워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국회의원]

“시민들이 안보와 경제가 별개라는 현 정부의 왜곡된 인식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고 한미관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책임을 따져 묻겠습니다”

 

민 의원은 유정복 시장의 성과를 홍보하고 비전을 제시해 인천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특히 유 시장의 인천 부채 감축을 최대 성과로 내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서는 현재 자유한국당이 차지하고 있는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 사수를 제시했습니다.

 

경인방송 김희원입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