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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초골 공소 전경. <사진= 용인시>

127년 천주교 ‘용인 고초골 공소’ 문화재 등록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있는 127년 된 천주교 한옥 예배당인 ‘용인 고초골 공소’가 근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소(公所)’는 본당보다 작은 교회로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예배소나 그 구역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등록문화재는 장욱진 가옥,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 삼성전자 64K D램, 석주명 유품에 이어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연면적 80㎡인 용인 고초골 공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공소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초기 천주교가 전파되던 지역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근대 한옥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용인 관내에는 은이성지, 손골성지 등 근대 천주교 확산과 관련된 유적이 곳곳에 있으나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고초골 공소가 처음입니다.

시는 앞으로 천주교 유적의 보존.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고초골 공소와 은이성지를 연계한 활용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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