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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령화 지수 90.3%...전국평균보다 11%P↓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11, 수정일 : 2018-03-1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의 노령화 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복지재단은 2014년~2016년 3년동안 경기도 사회보장실태를 알 수 있는 이 같은 내용의 '2017 통계로 보는 경기도 사회보장'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노령화 지수는 2016년 90.3%으로 전국평균 101.15%보다 11%포인트 가량 낮았습니다.

시.군별로는 가평군이 267.82%로 가장 높았고, 오산시는 49.5%로 가장 낮았습니다.

부양비는 2014년 36.68%에서 2016년 36.82%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곳은 61.02%를 기록한 연천군이, 가장 낮은 곳은 31.3%로 집계된 안산시가 차지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 설치률은 2014년 2.29%에서 2016년 4.85%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경기도 전체예산 대비 사회복지예산 비율은 2014년 33.45%, 2015년 32.11%, 2016년 29.92%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석환 경기복지재단 전문연구원은 "이번 통계조사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도민의 복지정책 체감도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