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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0만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전면 시행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12, 수정일 : 2018-03-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 달부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재난이나 사고.범죄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100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용인시 시민안전보험'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정된 '용인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운영 조례'가 시행된데 따른 것입니다.

시는 채무제로를 달성한 뒤 안정된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시민 전체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은 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특히 군복무 중 재난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찬민 시장은 "4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도시로 선정된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