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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편의 대가로 업체에게 뇌물 받은 세무서 직원 3명 검거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3-14, 수정일 : 2018-03-14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의정부지검은 세무 편의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중부지방국세청 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일선 세무서 직원 B씨와 C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 3명은 2013년 같은 세무서에 근무할 당시 세무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지역의 한 제조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씨와 C씨가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뒤 상관인 A씨에게 상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이 감사 무마를 대가로 당시 중부지방국세청 감사 담당 직원이던 D씨에게 돈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