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재선 도전 의지 굳힌듯...도교육청 측근 인사 줄사퇴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교육청 내 임기제 공무원 11명이 사직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는 사무관급 직원 4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측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직의사를 밝힌 이들은 교육감의 재선 도전을 돕기 위해 그만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사무관계자 등으로 활동할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선거일 90일 전인 오늘(15일) 밤 12시 이전에 사퇴해야 합니다.
이 교육감은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 오는 18일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