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국회추진단, 확대 출범식·결의대회 개최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김희원 bkh1121@ifm.kr
지방분권개헌국회추진단(이하 국회추진단)이 오늘(15일) 확대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갖고 지방분권개헌의 실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여야가 힘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국회추진단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방정부, 시민사회, 지역언론 등으로 구성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와 함께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자유한국당 이종배, 바른미래당 주승용, 민주평화당 유성엽,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회추진단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에서 국회의원 296명 전원설문을 진행해 응답한 107명 중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여의사를 보임에 따라 이날 확대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날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두관, 주승용, 유성엽 공동단장과 민주당 김종민, 박용진, 소병훈, 최운열 국회의원 등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방분권개헌의 조속한 추진, 지방정부 및 의회의 자치권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 낭독 후 ‘긴급 지방분권개헌 쟁점 토론회’도 개최했습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