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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양주 양계장 고병원성 AI 확진...'AI 특별경계령' 발령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18, 수정일 : 2018-03-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평택과 양주의 양계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고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 17일 평택과 양주의 양계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이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됐습니다.

평택 농장으로부터 병아리를 분양받은 여주 양계장은 AI 항원은 검출됐으나 고병원성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는 평택 인근인 안성과 여주, 이천, 용인, 화성지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시.군별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1천465농가에 1천964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AI 특별경계령이 내려지면 각 산란계 농가는 농가 앞에 소독통제소를 설치해야 하며, 산란 중추 출하 1주일 전부터 매일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하는 등 통제와 방역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현재 어제(17일) 오후 7시부터 내일(19일) 오후 9시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상태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