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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감염질환 증가...경기도, 학교감염병 주의보 발령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20, 수정일 : 2018-03-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수두를 포함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10주차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건수는 102건으로 개학 전 4주 평균 62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두 역시 251건이 발생해 지난 4주 평균 235건 대비 증가 추세이고, 인플루엔자는 감소 추세지만 7~18세 의사환자 수가 9주차 17.5명에서 개학 후인 10주차에 19.7명으로 일시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의한 교내 집단설사는 새학기인 3월 2주간 모두 4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겨주고, 학교에서는 개인예방수칙 교육.홍보와 함께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힘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