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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37개 공동주택 단지 리모델링 추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23, 수정일 : 2018-03-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안은 대규모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리모델링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주)경호엔지니어링 등 2개 사에 용역을 의뢰해 기초현황조사와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표연도인 오는 2025년이 되면 준공 후 15년이 경과해 리모델링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임대주택 단지 24곳을 포함해 모두 437개 단지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고시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