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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배수지 이달 말부터 물 공급 시작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3-23, 수정일 : 2018-03-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남사배수지 송.배수관로와 저류조 1호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남사지역 수용가에 물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읍 수용가 물 공급은 다음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남사배수지 설치사업은 송.배수관로 16.7km와 1만2천톤 규모의 저류조 3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모두 4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현읍 매산리 용인정수장에서 남사.이동 수용가까지 연결하는 송.배수관로와 배수지 저류조 1호 설치가 끝난 상태입니다.

나머지 2개 저류조 설치 공사와 도로.조경 등 부대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남사아곡지구 7천400세대를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어비.묘봉리 주민 등 모두 2만9천여명의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