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건설현장서 민주노총 조합원 4명 '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중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를 상대로 동료 노조원의 고용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 48살 이 모 씨 등 4명이 타워크레인 2대에 2명씩 나눠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현장의 타워크레인 임대업체가 건설노조와 체결한 임단협 내용과는 달리 조합원 고용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에는 건설노조 조합원 120여 명이 현장으로 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를 상대로 동료 노조원의 고용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 48살 이 모 씨 등 4명이 타워크레인 2대에 2명씩 나눠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현장의 타워크레인 임대업체가 건설노조와 체결한 임단협 내용과는 달리 조합원 고용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에는 건설노조 조합원 120여 명이 현장으로 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