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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이재명, '트위터' 논란 공동 진상 규명하자"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04-04, 수정일 : 2018-04-04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입후보 예정자인 전해철 의원 측이 최근 트위터 논란과 관련, 이재명 예비후보 측에 공동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전 의원 측은 오늘(4일) SNS를 통해 "지난 3일 밤사이 전 의원을 음해하는 트윗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 '정의를 위하여(08__hkkim)'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며 "이재명 예비후보측에 이 트윗 계정의 실체를 공동으로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 측은 "해당 트위터 이용자가 노무현·문재인 전·현직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하하고 저주를 퍼붓는 내용이 다수였고, 전해철 입후보 예정자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모욕적인 내용 또한 게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 측 대변인을 맡은 김현삼 도의원은 "이번 트윗 논란의 경우 해당 아이디가 논란 이후 즉시 계정을 폐쇄한 점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파장이 언론보도를 통해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비쳐짐에 따라 방관할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