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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시절 동성 학생 성추행 의혹 교장 직위해제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4-07, 수정일 : 2018-04-0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교사 시절 연극반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수도권의 한 사립고등학교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해당 학교법인 이사회는 조만간 열릴 징계위원회에 교장 B씨에 대해 해임, 파면 등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B교장이 앞으로 교장 자격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B교장은 최근 연극배우인 김세환 씨가 '성폭력 반대 연극인 행동' 페이스북을 통해 학창시절 피해를 폭로하면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출근하지 않고 우편으로 사표를 냈습니다.


그러나 A학원은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이사회를 열어 관련 의혹과 B교장 처분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