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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원.용인.화성.군포, ‘플라스틱’ 직접 수거…예산 확보도 추진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이 발생한지 2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플라스틱 수거에 차질을 빚던 경기지역 4개 지자체는 이번 주부터 직접 수거를 시작했습니다.

배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내 수원과 용인, 화성, 군포 등 4개 지자체가 이번 주부터 플라스틱 직접 수거를 하는 등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전문 수거 업체의 작업속도와 처리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선 아파트단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불편은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화성시는 공동주택 280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 수거 업체와의 기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취합했고, 227개 단지가 시의 직접 수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시는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 11곳에 의뢰해 어제(9일)부터 요청 단지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수거를 시작했습니다.

용인시도 관내 430개 단지 중 민간 수거 업체와의 계약을 변경해 시에다 수거를 요청한 220개 단지에 대해 플라스틱 수거를 시작했습니다.

군포시도 관내 79개 단지 중 시에 수거를 요청한 28개 단지에 대해 수거를 시작했습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5일부터 13개 쓰레기 수거 업체에 의뢰해 관내 430개 아파트 단지 중 문제가 되는 27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직접 수거에 나섰습니다.

또 관련 예산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수원시 관계자] “대형업체의 수거비용을 추후에 원가계산을 해서 시비로 지원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요. 자원순환센터에 폐플라스틱을 압축해야 한다고 해서 압축기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1억 8천만 원 정도 한다고 해요.”

경기도는 시.군의 쓰레기 수거 대책과 관련해 중.단기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로 일어난 예고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 뒤늦은 대처란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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