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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타당성 논란 관련 토론회 열려.. “논란 종지부 위해 모든 정보 공개해야 “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선거를 앞두고 매립지 현안이 정치화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환경부와 여당이 앞장서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경실련이 공동 주최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타당성 논란 토론회.

매립지 공사 이관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정당과 시민단체, 언론사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추진됐습니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인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았고, 이상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이상범 국장은 매립지 이관은 2015년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의 4자합의에 포함돼 있었으며 애초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국장은 또 매립 종료를 위해선 공사 이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대 측이 주장하는 재정 적자, 반입량 감소 등은 현실과 동떨어진 엉터리 예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서 자기 지역에 가까운 곳에 대체매립지를 만들고 그 곳은 지방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환경정의와 지방분권에 부합합니다”

이어진 토론에는 한진호 자유한국당 시당 정책자문위원과 정일우 바른미래당 시당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박정환 기호일보 정경부장이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당초 취지와 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장 후보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고사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반대 의견을 듣지 못한 채 반쪽 토론회가 됐습니다.

김송원 사무처장은 매립지 공사 이관 논란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환경부와 SL공사가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적자 공기업이냐, 기금 고갈 사태에 대해선 진실이 무엇이냐 그리고 전문성이나 효율성 등의 문제는 환경부가 갖고 있는 데이터만 확인하면 답이 나오거든요. 정쟁을 할 이유가 없는 문제입니다”

매립지 현안의 정치화를 모두 우려하고 있지만, 각자 견해 차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선거 쟁점화가 불가피해졌다는 평가입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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