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탄천 상류 2.2km 구간 자전거도로 연내 완공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내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옛 경찰대 앞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용인시는 옛 경찰대 앞인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에서 마북동 구성역까지 2.2㎞ 구간 탄천변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6월 말 탄천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는 대로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시작해 연내에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모두 12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이 사업미 마무리 되면 탄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서울 삼성동 한강변에서 마북동까지 기존 자전거도로 42.8km 구간을 합쳐 모두 45km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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