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0년까지 도심 숲 면적 1인당 15㎡로 확대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경기도 안산시 내 도심 숲의 면적이 오는 2030년까지 1인당 평균 15㎡로 확대됩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숲의 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후 시내 곳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했으며, 2013년 411만여㎡이던 도심 숲이 2015년 615만여㎡로 늘었습니다.
이에 1인당 평균 도심 숲 면적도 5.8㎡에서 8.8㎡로 확대됐습니다.
시는 2030년까지 도심 숲 사업을 지속해 1인당 숲 면적을 15㎡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9㎡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시는 숲의 도시 사업으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안산지역 폭염특보 발령일이 도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