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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2지구 등 개발사업지 5곳 하수처리구역에 편입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4-12, 수정일 : 2018-04-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역북2지구 개발사업 등 관내 5개 개발사업 대상지와 민원지역 797가구를 하수처리구역에 편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개발사업지에선 자체적으로 하수처리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대상은 용인처리구역 내 역북2.3지구개발사업과 고림.진덕지구개발사업지, 기흥처리구역내 영덕1공원 공동주택건설대상지, 남사처리구역내 통삼산업단지 부지 등입니다.


소규모 하수도처리구역 중 수변구역과 특별대책구역에 위치해 불편 민원을 제기한 797가구도 하수처리구역에 편입했습니다.

 

반면, 당초 용인하수처리구역 내 위치했던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하수처리장을 자체적으로 설치하기로 해 구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하수처리구역은 당초 97.05㎢에서 0.04㎢가 줄어 97.01㎢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을 만들어 지난해 9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승인을 요청했으며, 지난 달 승인을 받았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