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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부지원 못받는 여성청소년 1천300여명 생리대 지원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4-13, 수정일 : 2018-04-13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예산 8천600만원을 투입해 정부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오는 7월 1일 전까지 공백을 메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1~18세 성남시 거주자로, 정부의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의 여성 청소년 1천300여명입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이들에게는 6개월 분의 생리대를 주소지로 택배 발송합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올 하반기부터 정부의 생리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성남시의 자체 지원사업은 6월 말 종료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