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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댓글공작 의혹 수사... 경기남부청 보안과 압수수색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4-17, 수정일 : 2018-04-17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늘(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보안과 일부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사단은 경기남부청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보안과 소속 관련 부서의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 공작에 경기남부청 보안과 소속 수사관 일부가 관여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지방청에서 보안과는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을 수사하고, 북한 이탈 주민 등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광주와 부산지방청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