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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월 개최 17차 세계한상대회 TF준비단 1차보고회 가져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8-04-18, 수정일 : 2018-04-18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와 투자유치 확대로 지역 경제 부흥 이끈다


(앵커)


인천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 인천시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인천이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1천5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4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경제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만 280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늘(18일) 30개 부서와 관련 외부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상대회 준비단 보고회를 갖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세계한상대회를 위해 인천시는 총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키로 했습니다.


우선 투자·비즈니스를 위해 500여 개사가 참여하는 기업전시관에는 지역 내 우수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관광·산업으로는 지역 문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상들에게 인천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2009년에 개최한 인천송도 세계한상대회 때 지적된 인프라 시설과 숙소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습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준공에 따른 MICE 시설과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숙박시설, 응급의료지원, 위생점검 등 다방면에 대한 부서별 지원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구영모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장]


“세계한상대회를 위해 주관부서 외에 30개 기관들에서 모여 각종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각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사안을 놓고 논의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인천시는 이번 대회가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와 투자유치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