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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민주-한국당, 야3당 개헌 단일안에 입장 내놔야”
김희원 (bkh1121@ifm.kr) 작성일 : 2018-04-19, 수정일 : 2018-04-19
[ 경인방송 = 김희원 기자 ]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개헌 논의가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야3당의 단일안에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하며, 개헌논의에 조속히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지난 12일과 16일, 그리고 어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고 곧 야3당 단일안에 합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자체 개헌안은 내놓지 않으며 청와대 거수기 역할만 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국회가 공전되고 개헌안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책임 또한 크다”며 “자유한국당은 대선 당시,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을 약속했으나 슬그머니 약속을 뒤집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희원 bkh112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