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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카페 강제추행 혐의 인천시의원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경찰 "피해 진술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어"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04-24, 수정일 : 2018-04-24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오늘(24일) 강제추행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 60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의원은 지난 2월 중순 연수구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여성 B씨의 배와 허리 부분을 두 팔로 감싸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의원과 B씨는 처음 본 사이로 당시 각자 일행이 어울리면서 합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B씨와 B씨측 일행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점으로 미뤄 기소의견으로 판단했습니다.

반면 A의원은 공개된 장소에서 성추행을 저지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