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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인천지검, 지방선거 앞두고 가짜 뉴스 전담팀 구성 ‘거짓말 선거와의 전쟁 선포’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인천지검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짜 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그동안 각종 허위 사실 유포에 대응해 왔던 검찰이 가짜 뉴스 전담팀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거철이 오면서 근거 없는 루머나 허위사실 유포 등 이른바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상 선거법 위반 행위는 18대 대선 7천여 건에서 19대 대선 4만여 건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도 1만7천여 건이 적발되는 등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천지검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적발한 선거 사범 중 가짜 뉴스가 전체의 41.7%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가짜뉴스는 전파 속도가 빠르고 파급력이 커 상대적으로 호흡이 짧은 지방선거에서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지검은 이에 맞서 가짜뉴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거짓말 선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전담팀은 공안부 산하에 꾸려지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특정 지역·성별에 대한 모욕, 무분별한 고소·고발 남용 등을 담당합니다.

특히 주범의 꼬리짜르기에 대비해 수사 초기부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과학수사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인천지검은 금품선거와 공무원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거전담 검사들이 지역을 분담해 지휘·수사하는 지역별 전담검사제를 운용하고, 선거사범 공소시효 완성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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