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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배의향면적...벼 5.5%↓, 콩 9.9%↑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5-03, 수정일 : 2018-05-0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올 해 경기도내 벼 재배의향 면적이 지난 해보다 5.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20일 도내 벼 재배농업인 표본농가 200가구를 대상으로 벼 재배의향면적을 방문 조사한 결과, 7만4천173ha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만8천484ha에 비해 4천311ha가 줄어든 것입니다.


반면, 쌀 생산조정제 정책에 따른 타작물 전환과 콩 도매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콩 재배 의향 면적은 지난해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논콩은 같은기간 대비 3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콩 수매가격이 지난해 보다 kg당 189원 상승하고 경기도 수매 물량이 전년 대비 29.5%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도 농기원은 모내기와 파종 전까지 농작물 정보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각 농가의 생산규모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