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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분석 모습. <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지역 대기 중 ‘벤젠’ 기준치 이하…’안전하다’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이 경기도 대기 중에 존재하지만 대기환경기준치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기 중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성남과 용인의 도로변 2곳, 수원과 안양의 주거지역 2곳, 시흥과 안산의 산업단지 2곳 등 모두 6개 대기측정소에서 40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고, 모두 43종의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검출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결과, 벤젠은 전 지역에서 평균 0.4ppb가 검출됐지만 대기환경 기준인 1.536 ppb에 훨씬 못미쳤습니다.

다만, 톨루엔, 디클로로메탄, 에틸벤젠 등 평균 28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검출돼 대기 중 상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출된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주간 11.5 ppb보다는 대기가 안정한 야간이 21.1 ppb로 평균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돼 유해물질 누출사고 시 야간에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도 내 화학물질 배출량은 전국 배출량의 21.5%인 연간 1만1천547톤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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