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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등 사전등록제 홍보부스 모습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어린이날 아동실종 최근 5년간 320여건…경기남부 2년 연속 전국 ‘최다’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5월 가정의 달,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 많이들 세웠을 겁니다.

이렇게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날엔 아동 실종사건 또한 증가한다는 분석 자료가 나왔습니다.

대책이 필요하겠죠.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 실종 사건은 모두 320여건.

2013년 50여건에서 2016년 80여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지난 해에는 50여 건으로 다소 줄어든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린이날 아동실종은 평균 50여 건이나 발생하는 등 진행형입니다.

지역 별로는 경기남부가 70여 건으로 가장 많은 아동 실종 사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6년 25건, 2017년 15건으로 2년 연속 전국 최다입니다.

다음은 서울 50여건, 경기북부 20여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등록 아동수는 전체 등록대상 아동수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인터뷰/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남부 지역은 인구가 많고 교통량도 많다보니 어린이날 실종사고 발생률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전 지문 등록률이 아직도 저조한 상황이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이들이나 장애인, 치매노인의 지문과 사진 등을 경찰청 실종자 관리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실종자를 찾는데 평균 87시간이 걸리지만, 사전등록을 한 경우는 24분이면 가능합니다.

사전 등록은 경찰청 안전드림 사이트와 안전Dream 앱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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