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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사 2곳에 자동 제세동기 추가 설치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5-05, 수정일 : 2018-05-0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청사 4층과 15층 등 2곳에 자동 제세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시청사가 16층이나 되는데도 그동안 1층 민원실 앞 1곳에만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어 고층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처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심장충격기로 불리는 자동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